호기심(Curiosity) : 무언가를 알거나 배우고 싶은 강한 욕구
무인점포 새로운 서비스 발견, 내 일상에서의 무인점포 서비스 생각해보기 |
발견
따릉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맛있게 먹었던 떡볶이 가게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초밥 24시" 간판이 보였습니다. 초밥가게가 어떻게 24시일 수가 있지?라는 생각에 가까이 다가갔는데 무인점포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마트 초밥도 있고 배달하는 집도 많이 생겼고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초밥을 본 것 같은데 , 초밥을 영업시간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되다니 엄청 놀랐습니다.
진열된 초밥을 보니 마트와 배달처럼 포장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모듬초밥이 9,900원 대왕 유부초밥 4P가 4,900원이었습니다. 연어나 광어같이 인기 있는 초밥은 12,900원이었습니다. 늦은 밤이라 도전하진 않았지만 퀄리티가 궁금해서 한번 들러서 먹어볼 것 같습니다. 신선함을 어떻게 유지하고 재고는 주기적으로 어떻게 챙길지 다른 무인점포보다 관리 방법이 궁금합니다.
알고 있었던 무인점포
아이스크림
어느 순간부터 동네에 꼭 하나씩 보이는 아이스크림 가게 할인점입니다. 지방 본가 바로 앞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있는데 여기는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고, 옆동네가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사라지고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가게만 남아있습니다.
카페
술을 아주 잘 즐기시는데 지인이 술 마시고 집 가는 길에 카페를 가고 싶은데 모두 문이 닫아서 슬펐는데 아파트 앞에 24시간 무인 카페가 생겨서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직접 뽑는 재미도 있다고 심심하면 동네 무인 카페로 놀러 간다고 하셔서 따라갔다가 음..? 하고 조용히 돌아왔습니다. 술 마시면 다 즐겁죠.
밀키트
심심하면 동생이랑 무인 밀키트 가게에 놀러갑니다. 서로 요리를 하고 싶지 않아서 구매하진 않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 요리한 것 같고 재미있습니다.
라면
유튜브 무인 라면가게 히밥님 컨텐츠가 신기해서 본 적이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로 진짜 잘 먹는데 면 종류는 볼 때마다 믿기지가 않습니다. 먹은 양에 비해 컨텐츠 영상 길이가 짧은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MqTL_wC4cs
코인 세탁소
혼자 살면서 제일 신기하던 순간은 코인 세탁소를 처음 이용할 때였습니다. 편하게 본가에서 이불 빨래하다가 이불을 널기 참 힘든 곳에 살게 되면서 이불을 어떻게 빨지 하다가 코인 세탁소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하려고 카드를 발급받고 충전하고 틱- 하는 순간 세탁기가 작동하는데 내용물을 넣지 않았죠. 그리고 현금이 부족해 2천원만 넣고 ATM기 가서 남은 잔돈 뽑으러 간 사이에 초기화가 됐던 경험도 있습니다. 실패비용이 이불 한번 더 세탁할 수 있었죠~
사진
친구들과 놀러가면 인생 네컷을 찍는 게 필수 코스가 됐습니다. 현금으로 스티커 사진 찍고 꾸미고 했는데 이제는 편하게 결제도 카드로 할 수 있고 화질도 좋고 프레임을 선택하거나 머리띠 소품이 많이 구비되어 있고, QR코드로 사진을 휴대폰으로 저장도 가능합니다.
궁금한 점
- 무인점포의 재고관리
- 무인점포의 키오스크 문제 시 대처방법
- 절도 시 법적 처리 과정
- 인건비 절감 효과 - 모든 관리를 혼자할 수 있는가?
- 부업으로 할 수 있는가?
- 수익모델
참고기사
https://woman.donga.com/BestClick/3/all/12/3294907/1
https://missions-for-survival.tistory.com/71
https://ebat.tistory.com/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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