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마라톤 완주하기

https://youtu.be/-Rv1Ew6v16w?si=m701Fs7-V8XNkfLu

기안 84가 56K 달리는 영상을 우연히 알고리즘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작년에 저도 기안84처럼 갑자기 하프 마라톤을 도전해 봤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준비물 하나 없이 저만의 꿈으로 타협하지 않고 한계를 적극적으로 마주하겠다. 패기로 끝까지 진행했었습니다. 결말은 이루었으나 기안 84처럼 앓아누웠죠. 그래도 스스로 꿈을 만들고 실행하고 이루었다. 는 경험은 아주 뻐렁쳤습니다.

달릴 때 트래킹 도구로 나이키를 씁니다. 차곡차곡 개인 기록이 쌓았는데 마라톤을 아직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하프마라톤까지는 주먹구구식으로 해낼 수 있었지만, 42K는 안정적인 주법과 호흡법을 훈련할 필요가 있겠다고 엄청 느꼈습니다.
주법을 공부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다치지 않고 오래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법을 공부해서 익혀보고 싶어집니다.

살면서
어느 날 이루리라. 하는 마음이 들 때
바로 도전할 수 있게
꾸준히 달리기를 즐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