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지

출처 : YES24

독서진행 : 29-38% (ebook)

 

오늘의 메모

- 한마디로 말해 만약 여러분이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무엇을 믿을 만한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내도록 할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그것을 정말로 믿기 시작할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분을 꾸짖기까지 할 것이다.
- 우리는 사물의 예상 호용에 따라, 다시 말해 그것이 얼마나 큰 만족을 가져다줄 것인지에 따라 그것의 가치를 평가해야 하며, 그래서 효용이 가격보다 클 때에만 그것을 사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도 인간의 행동은 경제적 합리성과 일치하지 않는다.
- 사람들이 가치를 결정하는 첫째 원리가 상대적 관점에서 결정한다는 것이라면, 둘째 원리는 무엇이 정말로 가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사람들이 아주 막연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손해 보기 싫어서 남의 눈치를 살피고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데,

누가 그랬어, 그렇다던데?라는 말을 하면 갑자기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다가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게 맞는 걸까? 물음표가 생긴다.

 

특히, 작년 주식 열풍에 많이 흔들렸다. 돈 관리도 처음엔 어려웠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했고 막연하게 평균 이상보다는 잘 나오겠지 했는데 수익률과 돈 모으는 추이가 좋지 않다.

그리고, 막연하게 이 정도면 될 거야 하고 내팽겨치웠고 이렇게 쉽게 본 것들이 쉽지 않네... 쉬운 거 아니었네 식은땀이 흘렀다. 진지하지 못한 태도에 반성하는 시간이 많았다.

 

얼마나 큰 만족을 가져다줄 것인지, 곰곰이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