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BRUNO MAJOR - TOUR OF PLANET EARTH 2023 - SEOUL
친구를 따라서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외국가수는 잘 몰라서 친구 따라서 다녀왔습니다. 워낙 활발한 친구라 댄스 가수인 줄 았는데 아주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가수였습니다.
공식포스터

굿즈는 티셔츠, 포스터, 가방이 있었습니다.
Easily
공연 오전에 급하게 들었는데 Easily를 듣자마자 정말 노래 좋다. 재생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알아보니 대표곡이라고 하고 공연 현장에서도 앙코르곡으로 관객들이 요청했습니다. 다른 곡 좋다고 한 노래는 들어도 못 외웠는데 Eailsy는 기억이 났습니다.
https://youtu.be/sRJ4RywOPvA
앵콜 공연
스탠딩은 정말 오랜만에 경험했는데 감성 가득한 공연은 스탠딩도 잔잔하게 치열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모르는 노래가 가득해도 다리 아픈 줄 모르고 빠져들었습니다. 조금 영상 촬영은 많지만 전광판 대신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들린 드럼 연주랑, 기타 소리 그리고 노래에 빠져들어 행복하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 얼굴을 보니까 무언가에 빠져드는 건 숨길 수 없는 미소가 나오는 게 보입니다.
공연 인터뷰
브루노 메이저 "음악은 그냥 예술 아냐…영양이나 생명"
가장 개인적인 경험이 가장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사실. 영국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브루노 메이저(Bruno Major·35)가 3년 만인 최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콜롬보(Colu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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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스로를 가수라기보다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저 제 목소리는 제가 만든 음악의 감정을 전달하는 도구라고 생각하거든요.
브루노 메이저는 재즈 기타리스트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공연 중에도 다양하게 악기를 연주했는데. 기타 소리가 정말 좋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싱어송라이터라는 정보를 알게 됐는데 공연에서 확실히 노래에 담긴 감정이 창작 영역에 있는 사람이구나 느껴졌습니다. 인터뷰에서도 보여서 공연에서 연주하면서 웃는 모습이 다시 한번 생각이 납니다.